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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유럽 교회, 부흥 없이 존속할 수 없다'

유럽복음연맹(EEA), 신임 사무총장 선출 [2010-05-05 04:27]

  • ▲EEA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된 니에크 트램퍼 목사(좌)와 현 사무총장인 고든 쇼웰-로저스 목사. ⓒEEA

유럽복음연맹(EEA)이 신임 사무총장에 니에크 트램퍼(Tramper) 목사를 임명했다.

4월 22일 열린 연례회의에서, EEA는 영국 출신의 고든 쇼웰-로저스(Showell-Rogers) 현 사무총장에 이어 네덜란드 출신의 트램퍼 목사를 오는 9월부터 유럽의 최대 복음주의 연합 기구를 이끌어 갈 새로운 지도자로 임명했다.

트램퍼 목사는 우트레흐트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했으며, 현재 네덜란드 복음주의 개신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. 비텐베르크개혁성경대학 디렉터와 에데기독교대학교 선교학 강사로 재직했으며 유럽과 중동 교회 협력체인 ACO-펠로우십에서 10년간 사역하며 같은 기간 개혁선교연합(RML)의 유럽/중동 지역 디렉터로서도 섬겼다.

그는 “유럽 교회들은 신구 교회의 협력 증진과, 다양한 인종의 연합, 빈부 격차로 인한 갈등 해소, 인권 신장, 이슬람화 대처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”며 “EEA는 이러한 도전들에 맞서 교회들이 연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”이라고 밝혔다.

한편 그는 “유럽 교회들은 부흥 없이는 존속할 수 없다”며 “유럽 교회의 깊은 신학이 선교에의 열정과 상호 보완을 이루도록 할 것”이라고도 밝혔다.

지리 운게르 EEA 회장은 “현 사무총장의 11년간의 임기 동안 EEA는 중대한 발전을 이룩했고 이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드린다. 새로운 사무총장을 맞이하게 된 것에도 감사드리며, 트램퍼 목사의 재능과 풍부한 사역의 경험이 EEA에 더 큰 발전을 가져오고, 복음으로 유럽 사회와 개인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
EEA는 세계복음연맹(WEA)의 7개 지역 연맹 가운데 하나다.

손현정 기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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